모해
모퉁이에 드는 해 & (하루하루)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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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동지팥죽 & 팥죽쑤눈법

언제나 겨울엔 엄마가 쑤어주던 팥죽...

결혼하고 아이가 생기고는

이제 울 엄마가 그랬던것처럼

내가 우리 아이들에게 팥죽을 매년 쑤어줍니다.

죽은 끓이다가 아닌 쑤어주다라는 표현이 전 더 익숙하더라구요~

세상이 편리해졌지만

왠지 음식만은 내손으로 해주는게 더 좋고

그게 참 고달픈일이지만

또 하다보면 참 재밌어요^^

 

 

 

 

2018년 마무리 되어갈때...

꼭 동지가 아니더라도

겨울밤

뜨끈하게 팥죽 쑤어

아이들과 사이좋게

새알심 오물오물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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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바늘뜨기] 탑다운 풀오버
사용실 : 라라울 아이보리

사용바늘 : 본판 6미리, 고무단 5.5미리

사용도안: 미뇽미뇽의 센치하뇽

완성사이즈: 5세

사랑스런 도안들을 소개시켜주시는 미뇽미뇽님~ 
이번에 센치하뇽~이라는 탑다운방식의 풀오버를 떠볼
테스터를 모집하셨죵!!



내맘대로 탑다운 떠본 경험이 있어서
자신만만하게 도전했지만,
너무 오래되서인가....
아니면 실력부족인가.....ㅠㅠ
초반엔 미뇽님을 좀 힘들게했던거같아요.

그래도 친절하신 미뇽님 덕에
무사히 완성할수 있었고,
보면 볼수록 이쁜 스웨터가 된거같아
뿌듯~~합니다^^


완성되가는 모습을 보더니
옆지기님이 큰애꺼도 떠주라며....





사실 이 풀오버는 룩스울을 가지고 도안 만드신거였지만
제가 가진 실이 라라울이라....그걸로 떠본거였거든요.
뜨면서 나쁘진 않았지만,
폭닥거리면서 부드러운 터치감이 참 아쉬웠어요.

이왕이면 미뇽미뇽님의 센치하뇽을 떠보실거면
룩스울이나 부드러운 터치감의 실을 추천드립니다!!



멋진 기회 주신
미뇽미뇽님 감사합니다!!

정말 미뇽님의 도안은 떠보고싶은 매력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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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바늘+코바늘] 동글네키
사용실: 폭시 1볼
바늘: 대바늘과 코바늘
도안 : 자작도안


#동글네키
#대바늘네키
#네키뜨기

우리 이쁜이들 드디어 사이즈 정리해서 완료.

폭시 1볼로도 충분히 뜨고도 실이 남도록
여러번 뜨고 푸르시오 했지요^^
너무너무 이쁜 요 아이는 크리스마스 느낌도 물씬 나고, 겨울을 만끽하기에도 좋은 아이템인 것 같네요.
돌전후, 미취학, 성인 사이즈를 다 작업했습니다.(뿌듯)

그림도안화 빨리 해서 저도 패키지라는 것을 도전해봐야겠네요.


#모해프로젝트
#모해
#네키도안
#자작도안
#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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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바늘뜨기] 겨울의 알림, 페이크퍼 요정모자

겨울이 되고, 찬바람이 머리위를 휘감아 돌기 시작하면

목과, 머리를 감싸주고 싶은게 엄마 마음이라죠~

 

사실 페이크퍼는 꾸준히 겨울되면 기성품이든, 실이든 유행처럼 돌아왔는데

이게 치명적 단점이 있었죠.

바로

털.빠.짐

 

모해도 비염도 있고, 아이들도 마찬가지라서

털실로 뜨는 것만큼은 자제하고 있었는데

열풍처럼 페이크퍼 실들이 쏟아져나오길래

속는셈 치고 사볼까? 싶었고...

결과는 대 만족이네요.

수퍼밍크와 폭시인더시티 두가지를 사봤는데

모두 털이 빠지지 않고,

뜨개질 특성상 코를 넣다 뺏다 할때는 약간씩 털날림이 있긴 하지만

초 예민 비염녀인 모해조차도 마스크 안쓰고 뜰 정도였어요.

참고되셨음 좋겠네요 ^^

 

 

모해의 페이크퍼요정모자

 

사용실 : 수퍼밍크 백아이보리 (본판)

해피코튼 (아이코드 끈)

사용바늘 : 대바늘 7호

도안 : 자작도안

-추후 업뎃 예정

 

사용한 방법을 간략히 설명하면,

대바늘로 아이머리에 맞게 코를 잡아서 가터뜨기로 올려준뒤,

적당한 크기로 줄여주면 위가 저렇게 뾰족하게 돼요.

아래는 코를 잡아서 귀부분을 떠줍니다.

끈은 아이코드를 떠서 폼폼 달아주고, 머리 위는 방울로 해도 되고, 저처럼 태슬을 달아도 이뻐요.

태슬의 장점은 뛰어다닐때마다 달랑거려서 음청 귀엽답니다 ^^

 

 

 

11월부터 야나뜨개공방에서 운영하는 일러스트 도안수업을 듣고있어요.

그 수업의 마지막 시간에는 직접 만든 작품의 도안을 작업하도록 되어있어서

요즘 취미로만 뜨던 여러가지들을 도안화할 수 있도록 공부도 하고,

떠보고...또 여러가지로 고민하고있답니다.

 

수업 듣는것이 잘 마무리 되고 나면,

저도 블로그를 통해서 여러 도안 나눔도 하고

뜨개 기법에 대해서도 촬영해서 초보 니터분들에게 도움 드리고 싶네요.

 

그럼 요정모다 도안 들고

돌아올께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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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제스직구~♡

왔구나~

나도 이제 쉽제스로 뭘 떠볼지 고민해볼까ㅡ

보통은 뭘 뜰까 결정하고 실을 사나?

ㅋㅋㅋ

만져보니 촉감도 좋고
색이 정말 이쁘게 나올듯 싶어서

블로그에 숄이나 블랭킷이 왜 많이 보였는지 알겠다.

얼른 문어발 마무리하고 이쁜꺼 떠봐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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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뇽미뇽님의 댕댕이뇽~♡ +곰돌이모자

페이크퍼라고 하면 실빠지고, 털날리고~너무 싫었던 기억이 많아서
가급적 만들어진걸로 사서 쓰고 그랬는데
요즘은 기술이 좋아져서 그런가....
초 예민 비염인 저도 어느정도 참고 뜰 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마구마구 사들인 수퍼밍크!
(저거 말고도 여러색상이 더 있...)

미뇽님의 댕댕이뇽을 체험할 기회도 생겨서
오예! 를 백번 외치고
5살 아들을 위한 색을 골랐어요.

미뇽님하고 같은 색을 피하자 싶어서
베이지색을 골랐는데
아드님이 맘에 든다고 하셔서
다행이었지요.


사용실: 수퍼밍크
사용바늘 : 대바늘 7미리,6미리 코바늘 8호
사용량 : 약간 모자라는 두볼 (5살기준)

 

 

 

 

대바늘 경험해본 앨리지만,
페이크퍼는 코가 잘 보이지는 않아요.
하지만!
미뇽미뇽님의 도안은 참으로 친절해서
슉슉 잘 뜰 수 있지요~

저는 막 자신감이 붙어서
완성! 했는데
반대로 뭔가를 해버려서 ㅋㅋㅋㅋㅋㅋㅋ
급 반성하고
다시 푸르시오~하고 예쁘게 완성할 수 있었어요.

여러분.
자만감이 이렇게 무서운겁니다.

 

 

 

코가 잘 보이진 않아도
요렇게 살살 펴보면 안뜨기 겉뜨기가  보여요 ^^

 

 

 

 

 

댕댕이뇽 완성
곰돌이 한마리 납시오~

5살이라 좀 컸다 싶었는데도
귀욤미 폭발시켜주는
댕댕이뇽

정말 현실판 스노우 맞네요~^^

 

 

 

 

 

서비스 움짤 갑니다~

5살도 이렇게 귀여워질 수 있어요.

막막....너무너무 밉다가도
요런거 보면 이뻐가지고
쪽쪽쪽

 

 

 

 

달릴때마다 귀가 달랑거리는게 포인트에요!

 

 

 

 

뒷태 좀 찍자고 돌아서 걸어가~했더니
시크하게 다 들어주고
"엄마 말 잘 들었으니 사탕사러가자"

응?

알...았...다....

 

 

 

 

5살의 귀요미 포즈

 

댕댕이뇽 체험단이 되어서
행복하게 뜨개질 했고
실용적인 아이템이어서 더 좋았어요^^


곰돌이 한마리 입양하세요~ㅋㅋ




미뇽미뇽님 블로그는
여기여기!
http://blog.naver.com/nyong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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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뇽미뇽님의 마실가뇽
미뇽미뇽님의 마실가뇽
두번째 마실가뇽입니다.

*브릿지 4볼
*모사용 8호


다른분들 뜨신거 보고
비슷한 느낌으로 하나 더 떠보자 싶어서
대략 이틀만에 완성했어요.

덕분에 저는 근육통을 얻었....ㅋㅋ

너무 예쁜 가방이라 
멈출 수 없는 마성의 가방
마실가뇽~♡


좋은 함뜨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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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님의 고스트부 수세미
함뜨당첨되어 떠본 고스트부 수세미

할로윈 소품으로도,
아이들 가방 장식으로도 딱!!

너무나 귀여운 고스트부~♡

표정에 따라 시크하기도,
귀엽기도 한 이 수세미를 어쩔까요~

아이들이 너도나도 떠달라는데
제가 여행을 다녀오고 컨디션 회복이 안되서 겨우겨우 마감날까지 두개 맞추었지만~
계속해서 떠보고싶은 매력 수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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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부니...칼칼조개탕에 한잔하러 가자!

 

격식차리거나 체면치레하지 않아도 좋은 그런 사람들과

한잔 생각이 날 때가 있잖아요.

 

이제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고 해서

칼칼하고 시원한 조개탕을 먹으러 질풍상회 갔어요.

 

여기 안주들 다!!!먹어보겠다!!!하는 기세로

여러가지를 시켜봤어요.

우리가 시킨 메뉴는

칼칼조개탕

유림기

새우감자전

명란크림떡볶이

닭똥집볶음

 

네명이 안주빨 지대로 세우고 왔네요 ㅋㅋ

맥주도 마실만 했어요.

아주 특별하게 맛있는 맥주맛은 아니었지만

워낙 안주가 맛있다보니까

술이 술술 넘어가더라구요.

 

 

 

아담한 사이즈의 매장.

좀 시간이 지나고 매장에 손님이 가득 차니까 밖에 살짝 테이블을 펴더라구요.

날씨 좋을땐 밖에서 먹어도 좋을것 같아요.

 

 

메뉴판은 인터넷이랑 약간 차이가 있어요.

메뉴 수정을 하셨는지

실제 매장 메뉴판이랑 메뉴가 다른게 있더라구요.

 

 

 

 

명란크림떡볶이

매콤하면서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맛이어서

순식간에 없어졌어요 ㅋㅋ

우동면이 들어있어서 배도 든든하고

첫 스타트로 좋더라구요.

 

 

 

칼칼조개탕

와. 이거 완전 맛있어요.

적당히 칼칼한데 또 부담스럽지 않고,

제가 좋아하는 죽순이 잔뜩 들어가있었어요.

큰 탕은 아니고, 정말 안주로 하기 좋게 작은 그릇인데

육수가 졸아들면 다시 육수 부어달라고 하니

친절하게 리필해주심 ㅋㅋ

 

 

 

닭고기로 만든 유림기

얘는 좀 특이하게

샐러드와 파채+닭튀김으로 되어있는데

저는 맛있게 먹었지만 다른사람들은 약간 느끼하다고 하더라구요.

 

 

 

닭똥집볶음

일부러 튀김 아니고 볶음으로 시켰는데

간도 적당하고 술안주로 좋았어요.

똥집 냄새도 잘 잡았구요.

아 또 먹고싶네요 ㅋㅋㅋㅋ

 

 

 

 

새우감자전

감자를 채썰어서 그 위에 새우를 올리고 지져낸 바삭바삭한 감자전이었어요.

식감도 좋고 맛도 괜찮았는데

약간 아쉽다면

새우가 좀 많아서 감자맛이 하나도 안나더라는~~

그리고 감자에 기름이 쫙~쫙 돌아아 뭔가 감자전을 먹었다!!! 이런 느낌이 드는 저로써는

기름 추가하고 싶었어요 ㅋㅋㅋㅋ

 

대체적으로 맛도 좋고

서빙하는 여성분도 친절하니 좋았구요~

맥주맛만 쪼끔 개선되면 좋겠어요.

약간 밍밍하달까....?

 

 

조만간 다른 메뉴 먹으로 또 가고싶네요.

 

질풍상회

전화 010-3114-7056

매일 17:0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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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맛집] 성복역 브런치카페 조쉐프

성복역 데이파크에 가서 샌드위치 먹을때면

습관처럼 가던 벨루카 테이블을 버리고~ㅋㅋㅋㅋㅋㅋ

학교 엄마들이 추천해준 조쉐프

 

여러가지 메뉴중에

매운새우파니니랑 이름은 생각 안나지만 맛있는 치즈가 들어있는 파니니였는데

둘 다 완전 엄지 척!

 

개인적으론 매운새우파니니가 더 맛있긴 했어요.

커피도 신맛 묵직한맛, 적당히 조화로워서 딱 좋았고~

 

리코타 샐러드는

어찌나 소스랑 다 맛있던지

저는 원래 야채 잘 안먹는 사람인데

싹싹 긁어먹었어요.

 

 

 

 

 

리코타 샐러드

 

 

 

아쉽게도 얘는 메뉴 이름이 생각 안나더라구요.

ㅠㅠ

 

 

 

매운새우파니니

 

 

 

이곳의 특급 과일빙수

이건 말이 필요없더라구요.

서빙되서 오는 순간

입이 떡!

 

위랑 아래랑 다른날에 가서 받은 것인데요

제철 과일을 그때그때 상태봐서

장을 보시는것 같더라구요.

일정한 갯수나 종류 상관없이

신선하게 제철과일을 듬~~~뿍 즐길수 있는 메뉴인것 같아요.

이틀 연속 먹으러갔어요.

 

신기하게도

조쉐프의 사장님부부가

우리 라인에 사신다는거 ㅋㅋ

완젼 신기했어요.

 

사실 엘베에서 마주칠때마다

장을 유난히도 자주+많이 본다 생각했었는데

그게 이런 맛집을 운영하셔서 그랬구만~했었어요 ㅎㅎ

 

부끄럼쟁이라

완전 대놓고 아는척은 못했지만

아마 그분도 저를 어렴풋이 알아는 본거같았어요.

 

 

아님 어쩌지 ㅋㅋ

 

 

 

자주 가게 될것 같아요.

겨울 되기전에 제철 과일 잔뜩 먹으로 또 출동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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