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 1. 17:48, 상현동/맛집
맵기만 한 짬뽕 안좋아하는데...
성당 모임후 일로 식사하러 오래서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백만번 고민했는데...생각보다 넘넘 괜찮았다는!!
원래는 교동짬뽕처럼 음~~~청 매웠는데
어느날부터 맛이 확 달라져 궁금하던차... 들리는 썰로는 이연복 쉐프님에게 배워왔다고 ㅋㅋㅋㅋ
믿거나 말거나~
음식들 대부분 강추인데
볶음밥은 내스타일 아님 (너무 심심하달까~)
짬뽕은 얼큰하면서도 깔끔+구수~~하고
탕슉은 튀김옷은 쫄~깃하고 바삭+부드러우며
소스는 과하지 않게 새콤달콤하다.
낙지우동은 낙지가 풍부하게 들어가서 좋았는데
면이 약간 얇아서 빠르게 불어버린다 ㅜㅜ
통통한 우동면이 더 좋은데...ㅋㅋ
각종 밑재료가 풍부하게 들어있고
다른 요리들이 다양해서
우리 애들도 좋아하더라는...ㅎ
애들용 짜장면은 3천원인데 양이 작지 않다.
주변 중국집이 좀 아쉬웠는데
나가서 먹는 괜찮은 중국집으로 조심히 추천해본다^^
+활어회나 초밥도 하고있는데
먹어보진 않았지만
나쁘지 않을듯 하다. 대형수조가 있고 보이는곳에서 직접 초밥을 만드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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