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해
모퉁이에 드는 해 & (하루하루)모해?
찬바람이 부니...칼칼조개탕에 한잔하러 가자!

 

격식차리거나 체면치레하지 않아도 좋은 그런 사람들과

한잔 생각이 날 때가 있잖아요.

 

이제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고 해서

칼칼하고 시원한 조개탕을 먹으러 질풍상회 갔어요.

 

여기 안주들 다!!!먹어보겠다!!!하는 기세로

여러가지를 시켜봤어요.

우리가 시킨 메뉴는

칼칼조개탕

유림기

새우감자전

명란크림떡볶이

닭똥집볶음

 

네명이 안주빨 지대로 세우고 왔네요 ㅋㅋ

맥주도 마실만 했어요.

아주 특별하게 맛있는 맥주맛은 아니었지만

워낙 안주가 맛있다보니까

술이 술술 넘어가더라구요.

 

 

 

아담한 사이즈의 매장.

좀 시간이 지나고 매장에 손님이 가득 차니까 밖에 살짝 테이블을 펴더라구요.

날씨 좋을땐 밖에서 먹어도 좋을것 같아요.

 

 

메뉴판은 인터넷이랑 약간 차이가 있어요.

메뉴 수정을 하셨는지

실제 매장 메뉴판이랑 메뉴가 다른게 있더라구요.

 

 

 

 

명란크림떡볶이

매콤하면서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맛이어서

순식간에 없어졌어요 ㅋㅋ

우동면이 들어있어서 배도 든든하고

첫 스타트로 좋더라구요.

 

 

 

칼칼조개탕

와. 이거 완전 맛있어요.

적당히 칼칼한데 또 부담스럽지 않고,

제가 좋아하는 죽순이 잔뜩 들어가있었어요.

큰 탕은 아니고, 정말 안주로 하기 좋게 작은 그릇인데

육수가 졸아들면 다시 육수 부어달라고 하니

친절하게 리필해주심 ㅋㅋ

 

 

 

닭고기로 만든 유림기

얘는 좀 특이하게

샐러드와 파채+닭튀김으로 되어있는데

저는 맛있게 먹었지만 다른사람들은 약간 느끼하다고 하더라구요.

 

 

 

닭똥집볶음

일부러 튀김 아니고 볶음으로 시켰는데

간도 적당하고 술안주로 좋았어요.

똥집 냄새도 잘 잡았구요.

아 또 먹고싶네요 ㅋㅋㅋㅋ

 

 

 

 

새우감자전

감자를 채썰어서 그 위에 새우를 올리고 지져낸 바삭바삭한 감자전이었어요.

식감도 좋고 맛도 괜찮았는데

약간 아쉽다면

새우가 좀 많아서 감자맛이 하나도 안나더라는~~

그리고 감자에 기름이 쫙~쫙 돌아아 뭔가 감자전을 먹었다!!! 이런 느낌이 드는 저로써는

기름 추가하고 싶었어요 ㅋㅋㅋㅋ

 

대체적으로 맛도 좋고

서빙하는 여성분도 친절하니 좋았구요~

맥주맛만 쪼끔 개선되면 좋겠어요.

약간 밍밍하달까....?

 

 

조만간 다른 메뉴 먹으로 또 가고싶네요.

 

질풍상회

전화 010-3114-7056

매일 17:0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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