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해
모퉁이에 드는 해 & (하루하루)모해?
취미 (6)
[대바늘뜨기] 겨울의 알림, 페이크퍼 요정모자

겨울이 되고, 찬바람이 머리위를 휘감아 돌기 시작하면

목과, 머리를 감싸주고 싶은게 엄마 마음이라죠~

 

사실 페이크퍼는 꾸준히 겨울되면 기성품이든, 실이든 유행처럼 돌아왔는데

이게 치명적 단점이 있었죠.

바로

털.빠.짐

 

모해도 비염도 있고, 아이들도 마찬가지라서

털실로 뜨는 것만큼은 자제하고 있었는데

열풍처럼 페이크퍼 실들이 쏟아져나오길래

속는셈 치고 사볼까? 싶었고...

결과는 대 만족이네요.

수퍼밍크와 폭시인더시티 두가지를 사봤는데

모두 털이 빠지지 않고,

뜨개질 특성상 코를 넣다 뺏다 할때는 약간씩 털날림이 있긴 하지만

초 예민 비염녀인 모해조차도 마스크 안쓰고 뜰 정도였어요.

참고되셨음 좋겠네요 ^^

 

 

모해의 페이크퍼요정모자

 

사용실 : 수퍼밍크 백아이보리 (본판)

해피코튼 (아이코드 끈)

사용바늘 : 대바늘 7호

도안 : 자작도안

-추후 업뎃 예정

 

사용한 방법을 간략히 설명하면,

대바늘로 아이머리에 맞게 코를 잡아서 가터뜨기로 올려준뒤,

적당한 크기로 줄여주면 위가 저렇게 뾰족하게 돼요.

아래는 코를 잡아서 귀부분을 떠줍니다.

끈은 아이코드를 떠서 폼폼 달아주고, 머리 위는 방울로 해도 되고, 저처럼 태슬을 달아도 이뻐요.

태슬의 장점은 뛰어다닐때마다 달랑거려서 음청 귀엽답니다 ^^

 

 

 

11월부터 야나뜨개공방에서 운영하는 일러스트 도안수업을 듣고있어요.

그 수업의 마지막 시간에는 직접 만든 작품의 도안을 작업하도록 되어있어서

요즘 취미로만 뜨던 여러가지들을 도안화할 수 있도록 공부도 하고,

떠보고...또 여러가지로 고민하고있답니다.

 

수업 듣는것이 잘 마무리 되고 나면,

저도 블로그를 통해서 여러 도안 나눔도 하고

뜨개 기법에 대해서도 촬영해서 초보 니터분들에게 도움 드리고 싶네요.

 

그럼 요정모다 도안 들고

돌아올께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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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뇽미뇽님의 마실가뇽
미뇽미뇽님의 마실가뇽
두번째 마실가뇽입니다.

*브릿지 4볼
*모사용 8호


다른분들 뜨신거 보고
비슷한 느낌으로 하나 더 떠보자 싶어서
대략 이틀만에 완성했어요.

덕분에 저는 근육통을 얻었....ㅋㅋ

너무 예쁜 가방이라 
멈출 수 없는 마성의 가방
마실가뇽~♡


좋은 함뜨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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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님의 고스트부 수세미
함뜨당첨되어 떠본 고스트부 수세미

할로윈 소품으로도,
아이들 가방 장식으로도 딱!!

너무나 귀여운 고스트부~♡

표정에 따라 시크하기도,
귀엽기도 한 이 수세미를 어쩔까요~

아이들이 너도나도 떠달라는데
제가 여행을 다녀오고 컨디션 회복이 안되서 겨우겨우 마감날까지 두개 맞추었지만~
계속해서 떠보고싶은 매력 수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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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꽃세미*로단테 우수후기 선정

 

함뜨참여만으로도 좋았는데

우수 후기까지 되었네요.

 

10명중에 1명~ㅎㅎ

 

정말 바쁘고 힘든 한주간이었는데

왠지 모르게 보상받은 느낌이에요.

 

열뜨해야겠어요.

 

 

 

https://blog.naver.com/zapariworld/221360677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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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구입] 대바늘 아디클릭 베이직

 

뜨개질이 취미가 되던 어느날부터

멋진 바늘들을 보면 설레였지만

장비를 욕심내지 말자 기본이 제일 좋은거다 하면서

지름신을 꾹꾹 눌러왔지만

어느덧 대바늘에 입문한지도 5년차

이제는 슬슬 바늘을 사도 되겠다고 생각했어요.

모해의 대바늘 약력은 꽤나 쫀쫀한 편이어서

옷을 뜨면 폭닥거리지 않고

딱딱하게 되는게 가장 주요한 원인이었고요,

멋진 바늘로 카페에서 뜨개질 하는 로망도 있어서

뭘로 살까~싶어서

주변 뜨개선생님에게 물어보니

연결 대바늘도 여러가지 방식이 있는데

돌려서 끼우는 방식은 뜨다보면 풀릴수 있고,

저렴한 개당 몇천원짜리 스틸바늘은

너무 스틸-줄간의 힘이 쎄서 뜨기가 오히려 불편합니다.

예전에 3미리 짜리로 신랑 니트를 뜰때

스틸바늘로 떴거든요. 확실히 옷은 부드럽게 나왔지만 저는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고르고 고른 바늘이 아디클릭 베이직 입니다.

 

첫번째 사진은 그동안 무수히 많은 작품?을 떴던 나의 대바늘들.

저거 말고도 굵은 넘들은 따로 있어요.

많기는 많네요.

 

 

 

 

 

 

짜잔!

나의 아디클릭베이직

외관부터 고급♡

보드라운 인조가죽으로 되어있습니다.

 

 

 

 

 

케이스를 열면

길이가 다른 줄 3개와

다양한 호수의 바늘들이 한쌍씩 들어었어요.

 

 

 

 

엄청 가볍습니다.

매끄럽고

연결부위 체결도 해보았는데

어렵지 않고

한번 딱 물려서 들어가면

절대 힘으로 빠지지 않아요.

빼는 방식으로만 풀립니다.

 

더 긴 줄이 필요하다면 추가로 구매도 가능해요.

 

 

 

처음에는 고가의 바늘을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시는 초보 뜨개인들이 있으실거에요.

본인의 약력이 굉장히 쎄다. - 추천

본인은 좀 느슨하게 뜬다. - 비추천

 

요렇게만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아디사에서는

레이스용이나 나무로도 다양한 바늘들이 나오니

차근차근 바늘들을 바꿔보려구요.

 

 

이제

열뜨하러 가렵니다.

 

 

요즘 뜨고있는 탑다운 풀오버 입니다~

바늘이 좋아서 그런가 속도가 훅훅 나가네요 ^^

 

갑자기 날씨 추워진다니까

감기 조심하세요~

 

전 이미 콜록콜록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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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늘] 귀달이 모자 뜨기

사용실 : 울레르 (삼성모사), 소프트붐붐

색상: 레드, 진회색

바늘: 튤립 10호

도안: https://m.blog.naver.com/slowflow91/221149678505  슬로우플로우님의 무료도안을 사용하였습니다.

 

 

아주 쉽게 뜰수 있고요~

귀 닿는 부분이 보들보들 수면사여서

아이들이 오래 착용해도 싫다고 안하더라구요.

더 포근하구요^^

직접 떠볼수도 있고

플로우플로우님 블로그로 가면 구매도 가능하더군요.

저야 뭐...실이 많으니 그냥 뜹니다 ㅋㅋ

 

 

초딩의 착샷

 

 

어딩의 착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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