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해
모퉁이에 드는 해 & (하루하루)모해?
홈메이드 꼬막비빔밥
임신도 아닌데 며칠전부터 꼬막비빔밥이 엄철 먹고싶더라구여~
연안 식당 가서 편하게 먹고팠는데
애들 데리고 가기도 마땅치 않아서 못먹었는데 느티나무마트 갔더니 벌교꼬막을 키로에 4천원대에 팔더라구요.
2키로 사와서
배터지게 꼬막 비빔밥 해먹었네여.
벌교꺼라 그런지 뻘도 적고 탱탱한게...최고였어요^^

저는 야채 듬뿍 넣고 약간 회덮밥 스타일로 소스 만들어서 먹었어요. 

●꼬막해감

찬물에 고무장갑 끼고 벅벅(중요) 벅벅 씻어줍니다. 총 5번 씻었어요.

찬물에 소금 넣고 30분 이상 해감해주세요. 뻘나오는 상태 보시고 시간 늘리세요.

더러운물이 안나온다 싶으면 해감 다 된거에요.

●꼬막 삶기
물이 팔팔 끓으면 꼬막과 굵은소금, 청양고추 2개 넣고 입이 딱딱 벌어지면 바로 건져요.
모든 꼬막이 다 벌어지면 과하게 익어버리니 몇개 벌어지면 바로 건집니다.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구고 살을 발라내요. 이때 미처 제거 되지 못한 뻘이 보이면 가볍게 세척해요.
너무 씻으면 맛난거 다 없어져요.

●양념장
다진파, 다진양파, 다진마늘, 참기름, 깨, 설탕이나 꿀(매실대체가능), 진간장, 고춧가루, 참기름, 청양고추(기호에따라)

●야채는 깻잎과 상추등등 넣었어요.
비빌때 초고추장 넣으면 상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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