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2. 24. 15:04, 모해의 소소/모해의 요리
언제나 겨울엔 엄마가 쑤어주던 팥죽...
결혼하고 아이가 생기고는
이제 울 엄마가 그랬던것처럼
내가 우리 아이들에게 팥죽을 매년 쑤어줍니다.
죽은 끓이다가 아닌 쑤어주다라는 표현이 전 더 익숙하더라구요~
세상이 편리해졌지만
왠지 음식만은 내손으로 해주는게 더 좋고
그게 참 고달픈일이지만
또 하다보면 참 재밌어요^^
2018년 마무리 되어갈때...
꼭 동지가 아니더라도
겨울밤
뜨끈하게 팥죽 쑤어
아이들과 사이좋게
새알심 오물오물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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