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해
모퉁이에 드는 해 & (하루하루)모해?
성복동/맛집 (11)
[수지맛집] 성복역 브런치카페 조쉐프

성복역 데이파크에 가서 샌드위치 먹을때면

습관처럼 가던 벨루카 테이블을 버리고~ㅋㅋㅋㅋㅋㅋ

학교 엄마들이 추천해준 조쉐프

 

여러가지 메뉴중에

매운새우파니니랑 이름은 생각 안나지만 맛있는 치즈가 들어있는 파니니였는데

둘 다 완전 엄지 척!

 

개인적으론 매운새우파니니가 더 맛있긴 했어요.

커피도 신맛 묵직한맛, 적당히 조화로워서 딱 좋았고~

 

리코타 샐러드는

어찌나 소스랑 다 맛있던지

저는 원래 야채 잘 안먹는 사람인데

싹싹 긁어먹었어요.

 

 

 

 

 

리코타 샐러드

 

 

 

아쉽게도 얘는 메뉴 이름이 생각 안나더라구요.

ㅠㅠ

 

 

 

매운새우파니니

 

 

 

이곳의 특급 과일빙수

이건 말이 필요없더라구요.

서빙되서 오는 순간

입이 떡!

 

위랑 아래랑 다른날에 가서 받은 것인데요

제철 과일을 그때그때 상태봐서

장을 보시는것 같더라구요.

일정한 갯수나 종류 상관없이

신선하게 제철과일을 듬~~~뿍 즐길수 있는 메뉴인것 같아요.

이틀 연속 먹으러갔어요.

 

신기하게도

조쉐프의 사장님부부가

우리 라인에 사신다는거 ㅋㅋ

완젼 신기했어요.

 

사실 엘베에서 마주칠때마다

장을 유난히도 자주+많이 본다 생각했었는데

그게 이런 맛집을 운영하셔서 그랬구만~했었어요 ㅎㅎ

 

부끄럼쟁이라

완전 대놓고 아는척은 못했지만

아마 그분도 저를 어렴풋이 알아는 본거같았어요.

 

 

아님 어쩌지 ㅋㅋ

 

 

 

자주 가게 될것 같아요.

겨울 되기전에 제철 과일 잔뜩 먹으로 또 출동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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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복역 먹거리] 데이파크 이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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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하고 짭짤한 중국식 냉면 [락앤웍]

15년전

옆지기를 처음만나

여기저기 맛집을 다니면서도

여름엔 그냥 함흥냉면, 평양냉면, 칡냉면.....등등의 냉면만이 여름메뉴인줄 알았는데

어느날 나름 어깨에 힘주고 간 고급중식당에서 처음 맛보게 된

[중국식 냉면]

 

냉면이라는게 나왔는데

뭔 베이지색 소스가 뿌려져있고

겨자소스가 나오고

이게 뭔가~어리둥절~~~

 

알고보니 그건 땅콩소스였고

살살 풀어서 한 입 맛보고 난 뒤에는

중국식 냉면에 푹~빠지게 되었어요.

 

고소하면서도 짭짤한 육수맛에

겨자소스를 풀면 코를 퐁퐁 찌르는 그 알싸한 맛!

 

해삼, 해파리냉채, 저민돼지고기, 전복, 오이, 계란, 새우 등등

고명이 풍부하고

육수도 살살 얼어있어서

면과 함께 한젓가락 쭈르르르륵~밀어올려 한입 가득 넣은 뒤 씹으면

없던 힘이 생기는 느낌이에요

 

 

성복점 락앤웍의 중국식냉면 강추~

 

 

 

 

애들 데리고 가도 눈치보이지 않도록 룸으로 자리도 배려해주는 일이 잦고,

룸도 꽤나 많아서 참 좋아요.

어른들 모시고 가면 정신없고 시끄러운거 싫어하시는데

그런 면에서도 센스있는 아들,딸,며느리,사위 될 수 있어요 ㅋㅋ

 

두번째 메뉴는 짬뽕

해물이 아주 그냥~난리입니다.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짬뽕이 이비가 짬뽕인데

국물은 그럭저럭 먹을만 한데

먹을만한 건더기가 없어요.

 

근데 여긴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재료를 아끼지 않고 쓴다는 느낌이 팍팍!

 

 

 

 

 

이번에 첨 먹어본 마파두부덮밥

두반장 소스가 아주 진하게 느껴지고

초등생 이상이라면 맛있게 먹을정도로 맵지도 않아서

좋았어요.

 

다 먹고 나면 딸기를 갈아만든 후식도 주는데

애들이 다 먹어버려서 사진이 없네요.

 

 

건물 지하주차장도 있고 지상주창도 넉넉한 편입니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76번지

031-261-1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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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지 않은 숨은 맛집 [성복동 국수집]

연이은 폭염에

먹을거 마땅치 않고

밥도 하기 싫을때는

국수가 최고지요.

냉면도 좋지만

개인적으론 뜨겁고 칼칼한거 먹고

땀을 쭉~~~뺀 뒤에 샤워를 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애들도 방학이라

함께 국수 먹으러

성복동 국수집 출동~




예전에 

참 맛있는 김밥집일때도 김밥과 분식 먹으러 즐겨찾는곳이었는데

몇년전에 국수집으로 바뀌고는

더욱 더 찾게 되더라구요.


사실 전 집에서 요리를 꽤나 하는 편인데

이렇게 날 더울 때는 육수 뽑기도 너무 덥고 하니

여름에는 국수를 사먹는편인거같아요.



외관은 일반 식당

동네 식당 비쥬얼입니다.

근처 직장인들도 꽤나 오고

공사장 인부도 걸어서 오시더라구요

(성복역 롯데몰쪽)


국수 회전이 빠르고 홀 보는 분이 한분, 많아야 두분정도라서

계산은 선불입니다.

오히려 먹고 탁~일어서니 편해요.






요즘 냉면이나 칼국수 한그릇 먹을라면 돈 만원 가까이 줘야하는데

여긴 그래도 칼국수, 수제비, 칼제비 6000원입니다.


얼큰은 해물이 들어가다보니 7000원이구요.


맛을 보면 이 가격이 터무니 없다 생각은 안듭니다.


두분이상 간다면 얼큰과 칼국수를 각각 시켜 맛보시길 권해드려요~






칼국수

진한 멸치 육수가 일품입니다.





아들이 좋아하는 얼큰칼국수

요거 먹으면서 땀 쫙~~~빼면 굿굿!

텁텁하지 않은 칼칼한 맛이 좋아요~





여름계절메뉴인 콩국수도 굉장히 진하고 맛있어요

다음에는

콩국수 포스팅을 해보겠어요~



주차는 어려워요.

가까운 성복천변에 대고 걸어가시거나

뒤편 주택가에 차를 대고 걸어가야 해요.

운이 좋으면 엘지빌리지 1차 상가에 댈수도 있지만

거기도 늘 차가 많고 주차하기 좋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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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맛집 [성복동] 고엔스시 성복역점

 

외국에서 사는 친구가 오랫만에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어디로 밥을 먹으러 갈까 고민하던차에

그친구는 분당에서 오고

저는 큰아이 픽업때문에 멀리 갈수 가 없어서

성복역에서 만나기로!

 

때마침 얼마전에 오리역에서 입소문난 고엔스시가 분점을 냈다고 한게 기억나서

스시 먹으러 가자고 했네요.

(나중에 알고보니 스시를 별로 좋아하지 않던 내 친구 ㅠㅠ 친구 맞니 ;ㅁ;)

그래도 외국에서는 연어정도만 회로 먹는데

오랫만에 맛있고 신선한 회를 먹어서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고마워~흑흑

다음에는 더 맛있는 닭발 먹으러 가자 ㅎㅎ

 

 

 

12시에 맞춰서 갔는데

사람이 꽤 많았어요.

문열고 들어서면 어서오십시오! 하고 목청크게 인사해주십니다 ㅋㅋ

쪼끔 놀랐지만

기분은 썩 좋던데요.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있어서

우리는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메뉴는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무난하게 오늘의 초밥과 어린이초밥세트(초밥+우동)를 시켰어요.

기본으로 참치죽과 장국, 샐러드가 나옵니다.

 

 

 

스시 먹다보니 미니 우동도 주시네요.

 

 

 

 

오늘의 스시

초밥의 밥간은 좀 쎈편이구요,

회는 달작지근 해서

요즘 말하는 단짠단짠의 케미가 느껴져요.

전체적인 초밥의 균형은 좋았지만

와사비를 추가로 올려먹는게 쫌 더 맛있었어요.

(개취)

모해는 연어뱃살이 최고로 맛있었네요.

 

 

 

 

오랫만에 만난 친구끼리 맥주한잔 빼놓을수 없지요.

맥주맛은 부드러운 편이었어요.

난 카스처럼 팍~쏘는게 좋은데 ㅋㅋㅋ

 

 

 

요놈이 연어뱃살

아아. 얘만 더 먹고싶었어요.

 

 

 

어린이세트에 나오던 우동

우리 딸 말로는 평범하대요.

제가 먹어봐도 우동이 특별하지는 않고

그냥 쏘쏘....

우동 킬러인 딸래미인지라 다 먹을줄 알았는데

남겼어요.

 

런치초밥은 만원이하,

오늘의초밥은 11000원으로 기억해요.

적당한 가격에

맛있는 초밥 잘 먹고 왔어요.

광교 오와스시랑은 또 다른 맛이었어요.

오와스시는 밑간이 거의 없고

굉장히 두툼한 회가 올라가서 잘라먹는 형태라 그런지

오래오래 씹어야하는면이 있는데

고엔스시는 밑간이 좀 쎄고

전체적인 회가 부드럽습니다.

살살 녹는다는 느낌?

 

 

가볍게 먹기에는 고엔스시가 쪼끔 낫겠네요.

성복역에서 친구들 만날때

편하게 가기 좋겠어요.

 

성복역도 날로 맛집이 늘어나고

가기 편해져서

매우 좋아하는 모해 입니다.

 

푸하하

 

끝!

 

 

 

고엔스시 성복동점

주소 :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70-1 데이파크 C동 102호

031-889-8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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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복동] 그릴요리&펍 와라그릴

자주 가던 중식당이 문을 닫고

꽤 괜찮은 그릴펍이 생겼다고 해서 마실을 다녀왔어요~

그릴요리를 한다는 컨셉이 외관디자인에서부터 팍팍 풍기네요.

 

 

 

마감시간이 11시 30분인데 10시가 좀 넘어 입장.

사람이 많다고 들었는데

시간이 시간인지라...

아주 여유롭고 한가하게~

 

 

 

입구에는 이런 커~~~~다란 웨버그릴이 뙇!

멋지다...갖고싶다....

 

 

 

자리에 앉으면 이런 안내문이 보입니다.

인스타 열심히 하는 저로써는...지나칠수 없는 이벤트죠.

후다닥 올리고 주문할때 보여드리니 필스너생맥주 한잔값은 무료로~^_^

젊은 사장님이 이벤트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하시더군요.

 

 

 

메뉴판엔 간략하게 와라그릴의 역사?가 기재되어있습니다.

백종원의 푸드트럭도 방송을 많이 하고

사람들의 관심이 많은 푸드트럭에서

나름 역세권의 매장을 오픈한 그 음식이 매우 궁금해집니다.

 

 

 

 

저녁을 먹고 나온 후라

우리는 감바스 알 아히요 + 소주를 위한 쉬림프 토마토 숩

그리고 맥주는  필스너 맥주를 골랐습니다.

 

 

 

감바스 알 아히요

새우 양이 아쉽긴 했지만

성복동 XXX키친의 그 허접한 감바스와는 비교도 안되는 고퀄의 감바스.

약간 더 매콤해도 좋았겠지만~

우리의 토마토숩이 그 아쉬움을 채워줬지요.

 

 

 

소주를 위한 쉬림프 토마토 숩

흑...얘도 쉬림프는 넘나 아쉬운 양...

그릇도 넘 쪼꼬매 ㅠ

약간 푸짐한 해산물을 원했지만~

그냥 뭔가....다 녹아져있는 그런 식감과 비쥬얼~

맛은 좋았어요.

 

 

 

 

 

필스너 맥주.

요 몇년간 맘에 드는 맥주가 딱히 없었는데

얜 아주 취향 저격이에요.

딱 적당히 톡 쏘며 씁쓸하기도 하고 목넘김도 좋고~

순식간에 두잔을 꿀꺽꿀꺽! (한잔은 공짜 ㅋㅋ)

강추.

 

가격은 좀 있어요.

둘이 가서 안주 2개에 맥주 4잔 (1잔무료)

했는데도 3만원 후반대 나왔어요.

 

분위기도 좋고

음식 맛도 좋았고~

맥주는 아주 추천하지만

음....해산물은 좀 늘려주면 좋겠다는....;ㅁ;

 

 

 

 

 

 

 

 

다음에는 온가족이 훈연 바비큐 플래터 먹어봐겠네요.

저 소스들이 매우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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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맛집 [브라우니70] 본점 -반모임장소

신학기가 시작되면

총회, 반모임...또 개인적인 모임 등등...

2~3명도 좋고 10~20명도 좋은 그런 모임 장소들이 필요하기 마련이죠.

접근성도 좋고, 주차도 잘 되면서 편하게 이야기 나누는 그런 장소들이

막상 잘 보이지 않을때가 많아요.

 

엄마들끼리 아이들 생파며, 녹색어머니회 등등....

여러가지 초등학교의 핫 이슈를 나누기 좋은 장소들을

그때그때 정리해보려 합니다.

 

첫번째는 성복역에 위치한 브라우니70 본점 [데이파크점] 입니다.

워낙 성복동 입지가 약할때도 브런치카페&커피&빵이 맛있는 집으로 소문이 나있는 곳이죠.

지금은 성복역도 개통이 되어서 타지역에서 오는 친구들도 찾아오라고 하기 편해요.

여름에는 눈꽃빙수도 얼마나 맛있는지.....

인기가 좋아서 조금만 늦게가도 빵이 없어요 ㅋㅋ

 

 

 

추천 빵

모찌모찌식빵

모카빵

앙버터바게트 (앙금과 버터가 들어간 바게트)

쇼콜라케이크

치아바타

 

콥샐러드도 꼭 드셔보시길.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바라본 주문 하는 곳.

 

 

 

 

여러가지 맛나는 빵들이 가득가득.

살찌는 지름길인데 빵은 왜 늘 맛있을까요.

빵을 끊는다는건 정말.....너무너무너무 어려운 일입니다.

 

먹을땐 항상 암시를 걸죠.

맛있으면 0칼로리!

 

 

 

 

 

복층식 구조로 해서 총 4개의 구역으로 나뉘어진 브라우니70

좌석도 많고 사람도 늘 많아요.

실내는 청결하게 유지되는 편입니다.

 

 

 

 

맨 꼭대기에 자리를 잡고 (우리의 모임을 위하여)

3층을 찍습니다.

복층구조이니 완전한 3층은 아닌거에요.

편의상 1.2.3.4 이렇게 지칭하겠습니다 ^_^

그래도 워낙 층고가 높아서 답답하거나 하는 느낌은 없어요.

3~4층은 조용히 노트북들고 와서 일하시는 분이나

책읽는 분들도 꽤 있죠.

 

 

 

 

요기가 맨 꼭대기.

사실 요 자리는 층고가 간신히 확보된 느낌이라

아늑하기도 하고 막힌 느낌이에요.

의자 다 붙이면 12~15명까지 앉을수 있어요.

반모임하기 딱 좋아요.

 

 

 

물은 상시 비치되어서 (내가 좋아하는 얼음물)

편하게 음수할수 있어요.

 

 

 

 

아이들 동반하는 사람이 많아서

유아체어도 비치되어있구요.

엄마들 육아에 지쳤을때

애기는 치아바타 하나 주고 엄마는 맛난 커피 한잔 ^^

 

 

 

세트메뉴가 있길래 시켜봤는데

이 토스트 치즈와 햄만 들어갔는데도 정말 맛있어서

먹고 또 먹고....

뱃살 또 추가되고 왔네요 ㅠ_ㅠ

다이어트는 하는거보다 유지가 힘들다더니

정말 그래요...

세상엔 맛있는게 너무나 많습니다.

3시간정도 진행된 모임.

지루하지 않게 잘 하고 왔네요.

반모임이나 기타모임장소로

브라우니70 추천합니다.

 

영업시간

오전8:00~익일2:00

 

 

 

 

데이파크라고 나와야하는데

주소로는 모던프라자라고 나오네요.

장소는 정확하게 맞으니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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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맛집 [성복동] 면자기

 

 

 

 

성복역 데이파크 C동 2층에 위치한 면자기

 

면요리만 맛있을까 싶어서 평소에는 포메인을 가곤 했는데

 

얼마전부터 포메인이 맛이 좀 변하고...알바들 응대도 진~짜 별로라서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면자기 갈비탕을 지인이 추천해줘서

 

오늘의 점심은 아이들과 함께 면자기로!

 

 

 

 

 

 

 

처음에는 가격이 너무 비싼거 아냐? 하고는

 

일단 먹어보고 시키자 싶어서

 

갈비탕과 왕만두를 각각 주문.

 

곧이어 나온 반찬들은 깔끔 + 맛있다

 

 

 

 

 

두둥!

 

왠일 ㅋㅋㅋㅋㅋㅋㅋ

 

갈비탕이 정말 갈빗대가 나올줄이야~

 

사진은 그냥 폼인 줄 알았는데

 

정말 실물 그대로를 찍어놓은거임~

 

살도 진짜 실하고

 

연하고 보들보들한 갈비살이

 

고기 오래 씹는거 싫어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딱! 이었다.

 

 

 

 

 

 

요 양파간장에 고기를 콕콕 찍어먹으니

 

느끼함도 전혀 없고

 

오히려 개운하니 좋더라는....

 

 

 

 

 

왕만두

 

고기 야채의 배합도 좋고

 

텁텁함 없는 깔끔한 만두.

 

처음에는 갈비탕에만 집중하더니

 

만두 한번 맛보고는 계속 만두 흡입~

 

갈비탕 한입~만두 한입~

 

무한 반복

 

 

 

 

 

 

갈비탕에 멀건 국물과 그냥 모양만 낸 고기에 질려버린분들은

 

면자기에 가면 후회는 안하실듯~

 

이거 한번 먹고 그 담날 또 가고

 

포장해온 건 안비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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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맛집 [성복동] - 홍천 쌀 찐빵&만두

성복역 맛집 

 홍천 쌀 찐빵&만두

 

성복역 롯데몰이 들어오기 전부터 정평길에서 입소문 났던 홍천 쌀 찐빵&만두

만두의 모든 것을 사장님 부부가 직접 만들고

찐빵도 어찌나 속이 실하고 포실포실한지!

앙금까지도 모두 직접 삶으신다.

 

여름에는 팥빙수도 판매.

투박하지만 옛날 그 빙수맛도 나고 가격도 저렴한 편.

 

만두 한팩이 굉장히 실한데도

너무 맛있어서 사오는 도중에 거의 먹어버리는 일이 흔하므로...

넉넉히 사시는걸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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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맛집 [성복동] - 수지 베트남 쌀국수 포느황

상현동 쌀국수

 

베트남 쌀국수 포느황

 

 

쌀국수 좋아해서 포메인도 자주 가고 지금은 없어졌지만 데이파크 메콩타이 등등...

그마저도 여의치 않을땐 코스트코에서 늘 사오는 9900원짜리 쌀국수까지

날씨가 쌀쌀할때는 쌀국수 한입

날씨가 더울때는 분보싸오 한입

왠지 술한잔 땡길때는 매콤한 볶음쌀국수 한입

다이어트 할때는 월남쌈만한게 없다!

ㅋㅋㅋ

 

 

각설하고

요즘 내가 자주 출몰하는 성복역 부근의 골드프라자쪽에

포메인의 동생뻘같은 이름인 포느황이 생겼다고 해서

심지어 가격도 착하다고 해서!!

한파가 찾아온 오늘 먹으러 가봤어요.

 

 

 

왠지 가정적인? 간판이다

 

 

 

 

 

그리 크지 않은 매장

소박한 메뉴판

착한 가격맞네 ^^

메뉴도 단촐하다.

 

 

 

 

 

육수를 우려낸다는 현수막이 붙어있는데

가게 들어서자마자 고기 육수 특유의 냄새가 났어요.

집에서도 자주 육수를 우려봤기 때문에 요런 냄새는 잘 맡는 편이거든요.

 

 

 

 

 

 

자리에 앉으면 베트남 주인장 (혹은 와이프)이 주문을 받는데

한국말을 꽤나 잘하시더라구요.

 

우리는 쌀국수와 월남쌈 주문

 

쌀국수는 화려하진 않아도

고기누린내 없는 담백한 육수가 돋보이고

면도 얇지 않아서 처음엔 좀 어색했는데 (프렌차이즈맛에 길들여져 있던 나로써는)

먹어보니 요 면발이 얼마나 잘 어울리던지.

양파절임도 만들어둔지 오래된것이 아닌 (첨가물맛도 아니다)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이 훌륭!

 

고기는 두툼하고 씹는맛도 있지만 부드럽다.

 

 

 

 

 

 

월남쌈은 야채맛이 약간 강했구요,

월남쌈에 곁들여 나오는 소스도 아주 독특한데

피쉬소스와 땅콩다진것...그리고 나는 잘 모르겠는 몇가지가 더 섞여있었어요.

보통 우리가 알고있는 땅콩소스나 이런건 없.....

 

 

 

쌀국수집 포느황

 

배불리 먹고 가격도 착하고~맛도 있고^^

프렌차이즈의 비슷비슷한 맛에 약간 질리는 중이었다면

포느황 방문을 강추!

 

 

 

 

+

베트남부부가 이렇게 갑자기 손님이 몰리는것을 예상치 못하고

(갑자기 급증했다고)

식자재가 떨어지는 일이 있다고 하네요.

멀리서 오시는 분들이 있다면

당분간은 전화를 하고 방문하심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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