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가 시작되면
총회, 반모임...또 개인적인 모임 등등...
2~3명도 좋고 10~20명도 좋은 그런 모임 장소들이 필요하기 마련이죠.
접근성도 좋고, 주차도 잘 되면서 편하게 이야기 나누는 그런 장소들이
막상 잘 보이지 않을때가 많아요.
엄마들끼리 아이들 생파며, 녹색어머니회 등등....
여러가지 초등학교의 핫 이슈를 나누기 좋은 장소들을
그때그때 정리해보려 합니다.
첫번째는 성복역에 위치한 브라우니70 본점 [데이파크점] 입니다.
워낙 성복동 입지가 약할때도 브런치카페&커피&빵이 맛있는 집으로 소문이 나있는 곳이죠.
지금은 성복역도 개통이 되어서 타지역에서 오는 친구들도 찾아오라고 하기 편해요.
여름에는 눈꽃빙수도 얼마나 맛있는지.....
인기가 좋아서 조금만 늦게가도 빵이 없어요 ㅋㅋ
추천 빵
모찌모찌식빵
모카빵
앙버터바게트 (앙금과 버터가 들어간 바게트)
쇼콜라케이크
치아바타
콥샐러드도 꼭 드셔보시길.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바라본 주문 하는 곳.
여러가지 맛나는 빵들이 가득가득.
살찌는 지름길인데 빵은 왜 늘 맛있을까요.
빵을 끊는다는건 정말.....너무너무너무 어려운 일입니다.
먹을땐 항상 암시를 걸죠.
맛있으면 0칼로리!
복층식 구조로 해서 총 4개의 구역으로 나뉘어진 브라우니70
좌석도 많고 사람도 늘 많아요.
실내는 청결하게 유지되는 편입니다.
맨 꼭대기에 자리를 잡고 (우리의 모임을 위하여)
3층을 찍습니다.
복층구조이니 완전한 3층은 아닌거에요.
편의상 1.2.3.4 이렇게 지칭하겠습니다 ^_^
그래도 워낙 층고가 높아서 답답하거나 하는 느낌은 없어요.
3~4층은 조용히 노트북들고 와서 일하시는 분이나
책읽는 분들도 꽤 있죠.
요기가 맨 꼭대기.
사실 요 자리는 층고가 간신히 확보된 느낌이라
아늑하기도 하고 막힌 느낌이에요.
의자 다 붙이면 12~15명까지 앉을수 있어요.
반모임하기 딱 좋아요.
물은 상시 비치되어서 (내가 좋아하는 얼음물)
편하게 음수할수 있어요.
아이들 동반하는 사람이 많아서
유아체어도 비치되어있구요.
엄마들 육아에 지쳤을때
애기는 치아바타 하나 주고 엄마는 맛난 커피 한잔 ^^
세트메뉴가 있길래 시켜봤는데
이 토스트 치즈와 햄만 들어갔는데도 정말 맛있어서
먹고 또 먹고....
뱃살 또 추가되고 왔네요 ㅠ_ㅠ
다이어트는 하는거보다 유지가 힘들다더니
정말 그래요...
세상엔 맛있는게 너무나 많습니다.
3시간정도 진행된 모임.
지루하지 않게 잘 하고 왔네요.
반모임이나 기타모임장소로
브라우니70 추천합니다.
영업시간
오전8:00~익일2:00
데이파크라고 나와야하는데
주소로는 모던프라자라고 나오네요.
장소는 정확하게 맞으니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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