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해
모퉁이에 드는 해 & (하루하루)모해?
화려하지 않은 숨은 맛집 [성복동 국수집]

연이은 폭염에

먹을거 마땅치 않고

밥도 하기 싫을때는

국수가 최고지요.

냉면도 좋지만

개인적으론 뜨겁고 칼칼한거 먹고

땀을 쭉~~~뺀 뒤에 샤워를 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애들도 방학이라

함께 국수 먹으러

성복동 국수집 출동~




예전에 

참 맛있는 김밥집일때도 김밥과 분식 먹으러 즐겨찾는곳이었는데

몇년전에 국수집으로 바뀌고는

더욱 더 찾게 되더라구요.


사실 전 집에서 요리를 꽤나 하는 편인데

이렇게 날 더울 때는 육수 뽑기도 너무 덥고 하니

여름에는 국수를 사먹는편인거같아요.



외관은 일반 식당

동네 식당 비쥬얼입니다.

근처 직장인들도 꽤나 오고

공사장 인부도 걸어서 오시더라구요

(성복역 롯데몰쪽)


국수 회전이 빠르고 홀 보는 분이 한분, 많아야 두분정도라서

계산은 선불입니다.

오히려 먹고 탁~일어서니 편해요.






요즘 냉면이나 칼국수 한그릇 먹을라면 돈 만원 가까이 줘야하는데

여긴 그래도 칼국수, 수제비, 칼제비 6000원입니다.


얼큰은 해물이 들어가다보니 7000원이구요.


맛을 보면 이 가격이 터무니 없다 생각은 안듭니다.


두분이상 간다면 얼큰과 칼국수를 각각 시켜 맛보시길 권해드려요~






칼국수

진한 멸치 육수가 일품입니다.





아들이 좋아하는 얼큰칼국수

요거 먹으면서 땀 쫙~~~빼면 굿굿!

텁텁하지 않은 칼칼한 맛이 좋아요~





여름계절메뉴인 콩국수도 굉장히 진하고 맛있어요

다음에는

콩국수 포스팅을 해보겠어요~



주차는 어려워요.

가까운 성복천변에 대고 걸어가시거나

뒤편 주택가에 차를 대고 걸어가야 해요.

운이 좋으면 엘지빌리지 1차 상가에 댈수도 있지만

거기도 늘 차가 많고 주차하기 좋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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