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7. 28. 10:59, 성복동/맛집
연이은 폭염에
먹을거 마땅치 않고
밥도 하기 싫을때는
국수가 최고지요.
냉면도 좋지만
개인적으론 뜨겁고 칼칼한거 먹고
땀을 쭉~~~뺀 뒤에 샤워를 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애들도 방학이라
함께 국수 먹으러
성복동 국수집 출동~
예전에
참 맛있는 김밥집일때도 김밥과 분식 먹으러 즐겨찾는곳이었는데
몇년전에 국수집으로 바뀌고는
더욱 더 찾게 되더라구요.
사실 전 집에서 요리를 꽤나 하는 편인데
이렇게 날 더울 때는 육수 뽑기도 너무 덥고 하니
여름에는 국수를 사먹는편인거같아요.
외관은 일반 식당
동네 식당 비쥬얼입니다.
근처 직장인들도 꽤나 오고
공사장 인부도 걸어서 오시더라구요
(성복역 롯데몰쪽)
국수 회전이 빠르고 홀 보는 분이 한분, 많아야 두분정도라서
계산은 선불입니다.
오히려 먹고 탁~일어서니 편해요.
요즘 냉면이나 칼국수 한그릇 먹을라면 돈 만원 가까이 줘야하는데
여긴 그래도 칼국수, 수제비, 칼제비 6000원입니다.
얼큰은 해물이 들어가다보니 7000원이구요.
맛을 보면 이 가격이 터무니 없다 생각은 안듭니다.
두분이상 간다면 얼큰과 칼국수를 각각 시켜 맛보시길 권해드려요~
칼국수
진한 멸치 육수가 일품입니다.
아들이 좋아하는 얼큰칼국수
요거 먹으면서 땀 쫙~~~빼면 굿굿!
텁텁하지 않은 칼칼한 맛이 좋아요~
여름계절메뉴인 콩국수도 굉장히 진하고 맛있어요
다음에는
콩국수 포스팅을 해보겠어요~
주차는 어려워요.
가까운 성복천변에 대고 걸어가시거나
뒤편 주택가에 차를 대고 걸어가야 해요.
운이 좋으면 엘지빌리지 1차 상가에 댈수도 있지만
거기도 늘 차가 많고 주차하기 좋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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