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해
모퉁이에 드는 해 & (하루하루)모해?
모해의 소소 (55)
[코바늘뜨기] 코바늘헤어밴드 만들기

바늘 : 튤립 레이스용 코바늘 2호

실 : 청송 시몬콘사 8호

http://www.tgesil.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154&cate_no=417&display_group=1

도안 : 인터넷 참고 (하단 첨부)

 

입추가 지나더니

아침 저녁으로는 바람이 선선해지네요.

 

이제 뜨개하기 좋은 계절이 오고 있음을 몸으로 느끼죠^^

이번 여름은 정말 바늘을 잡기 힘들 정도로 너무 덥고 더웠지만

(주문받은 여름 가방만 몇개 완성했네요)

몇주만 있으면 그런 계절이 생각나지도 않겠지요.

 

워밍업도 할겸

레이스바늘을 잡고 헤어밴드를 떠봤습니다.

시몬 콘사 8호는 적당히 힘이 있어서 흐물거리지 않아서 헤어밴드 뜨기 좋네요.

 

블로킹 하기 전과 후는 미미하지만 차이가 있죠?

각이 확실히 잡히는 느낌이랄까...

쫙~펴주고 나면 속이 시원해요.

 

 

 

레이스쪽이 뒤로가게 착용해보고,

 

 

앞으로도 가보게 했는데...개인적으로는 뒤쪽으로 가는게 예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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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실컷 마시자! 연유딸기라떼

준비물

딸기

연유

우유

요거트파우더 (기호에 따라서)

설탕

블루베리 (데코용)

 

 

 

요리순서

1. 딸기를 꼭지따고 손질해서 깨끗하게 씻는다.

딸기는 총 3개의 종류로 손질하는데,

으깨는용

칼로 적당히 다지는용

장식용 딸기

맨 마지막에 쓸 장식용 딸기는 꼭지를 따지 않고 남겨둡니다~^^

 

2. 적당량의 설당을 넣어 조물조물 으깬다.

요거트 파우더를 넣으실 분들은 요거트 파우더에 당분이 있으니 설탕은 많이 넣지 않도록 해요~

 

3. 다 으깨진 모습.

 

 

4. 인원수대로 컵에 조금씩 나눠 부어준다. 컵에 1/5정도면 적당해요~

 

 

 

우유를 살살 붓고, 그래야 아래 남아있는 딸기들이 이쁘게 살아있어요 (층층)

저는 왈칵~부었더니...저모냥 -0-ㅋㅋㅋㅋ

맨 위에는 연유를 취향껏 둘러주어요~

단거 좋아하는사람은 많이!

난 우유의 순수한 맛이 좋아~하면 조금만 넣음 되요 ^^

 

 

마지막으로 칼집을 내어 컵에 살짝 꽂아줍니당~

연두빛의 딸기꼭지가 이쁘게 대비되어 보기 좋네요 ^^

 

 

오늘 갑작스럽게 플라톤 수업장소가 저희집으로 바뀌어서....부랴부랴 간식을 만들었네요.

 


딸기를 잘 으깨서 우유랑 섞어서 만든 딸기우유랑
간장떡볶이 만들었어요^^

애들리 5시부터 1시간 넘게 공부하는거라..저녁 먹기도 애매해서 각 집마다 든든히 간식 챙겨주는 분위기로~~~

아이들한테 장갑끼고 딸기 조물거리게 하고 우유랑 연유&꿀만 섞어도 훌륭한 딸기우유 되요. 

즐거운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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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라떼도 있구나...코코브루니
6온스와 9온스의 차이를 듣고
과감히 주문해 본 코코브루니 6온스라떼

세상에 이런 라떼가 있다니!
배채우는 그런 물많은 라떼 아니고...
정말 입안을 감싸는 진한 풍미의 에스프레소형태의 라떼~
섞지말고 천천히 음미하면 된다.

당분간 코코브루니 라떼 홀릭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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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늘] 크로스백

 

코바늘 뜨기

실종류 : 판도라 스파크 (종이실)

바늘 : 튤립에티모 7호 (4미리)

도안 : 자작도안

 

종이실은 미도리만 떠보다가

주문이 들어오는 바람에 떠보게 된 스파크 실

미도리보다는 훨~씬 부드럽네요.

단순히 부드러운 차이만 있을까? 싶어서 상세컷도 준비해봤어요.

 

 

판도라스파크와 미도리의 투샷입니다.

최대한 비슷한 색상으로 골랐어요.

 

 

 

 

미도리 띠지

실에 대한 각종 정보와 추천 바늘 호수가 적혀있네요.

 

 

 

판도라 스파크 띠지

 

 

 

 

재질은 종이류 인데

두 실의 차이가 보이시나요?

판도라 스파크는 여러 가닥으로 나누어 반짝이는 실을 넣어 꼬아놓은 실이구요

미도리는 종이 자체의 느낌을 살려 얇게 펴놓은 느낌이죠.

 

 

 

 

좌 미도리

우 판도라스파크

 

 

 

 

 

뜨는 방법은

적당한 원형 판을 (본인이 원하는 크기만큼) 뜨고

증감없이 쭉~떠줍니다.

이때 바닥은 짧은 뜨기로 해야 탄탄하고,

옆기둥부분은 본인이 원하는 뜨개 방법대로 떠도 상관 없습니다.

 

 

 

 

원하는 높이만큼 카키그레이 색을 다 떠주면,

다른 색 실로 겹짧은뜨기 해줍니다.

모양이 색다르죠?

 

 

 

 

다 떴으면

새우뜨기 한 가방 끈을 달아주고

지퍼도 달아줍니다.

 

+지퍼정보

ykk지퍼가 가장 좋지만

가끔 급할때는 인터넷 배송 못기다릴수 있잖아요.

저 사는 지역에서는

가까운 쏘잉팩토리를 가면 간단한 부자재를 쉽게 구할수 있더라구요.

오리역에 있는 쏘잉팩토리에

괜찮은 지퍼들이 있습니다.

 

 

 

마무리는 되돌아짧은뜨기입니다.

수납 공간도 넉넉하네요~

장지갑도 충분히 들어갑니다 ^^

 

주문자가 고른 색이 다소 무거울수도 있는 카키그레이라서

여름과 가을에도 칙칙하게 들기 좋도록

지퍼 색에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날이 덥지만,

여름 가방을 뜨며

사부작 사부작 시간을 보내니

견딜만 하네요~

 

건강 조심하시고

궁금하신 점 물어보시면 친절하게 답변 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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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겨울방학 후에 찾아오는 짧은 봄방학....
오늘은 세아이 모두 유치원으로 학교로 가고
몇시간이지만 짧은 자유를 누리네요.

날씨는 춥지만
늘 한겨울에도 아이스 음료를 마시는 저는...뜨거운 여자입니다. ㅋㅋㅋㅋ

오늘도 신나게 활기차게 보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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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늘] 클러치뜨기

 

바늘 : 코바늘 8호

실 : 램스울 3겹 2줄 합사

도안 : 휘트스티치 응용 + 짧은뜨기

 

도안 사진은 요기 -> http://mohae17.tistory.com/110?category=979953

 

 

오랫만에 클러치를 떠보았어요.

한손에 착~들어오는 크기로 뜨고싶어서 코를 많이 잡지 않고

손바닥보다 약간 크게 떴어요.

휘트스티치라는 기법을 응용해서 원통뜨기로 돌려서 계속 떴고

마지막 마무리는 지퍼를 달아야해서 짧은뜨기로 3단정도 올려주었습니다.

 

휘트스티치의 매력은 아무래도 저 밀알모양과

입체적인 무늬들이 어우러지는 것이죠!!

 

작은 가방을 뜨고싶을때는 요런 독특한 무늬들이 참 이뻐요.

그냥 짧은뜨기가 익숙해져서 약간 심심~하거나 지루하다면

요런 독특한 휘트스티치 한번 시도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요즘 특이한 스티치가 자꾸 눈에 들어와서

동전지갑, 클러치, 손가방 등등.....갯수가 자꾸 늘어나네요.

 

좀 모아놨다가 벼룩이라도 해야할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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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이 돌아왔다!!! 죽음에 관하여


네이버 수요웹툰으로 돌아온
시니&혀노 작가님의 죽음에 관하여

진짜 이거 보며 펑펑 울고
난 개인적으로 신과 함께 보다 더 영향 많이 받고
생각하게 만든 웹툰이었는데.
저 선글낀 신도 파격적이었고
그 시니컬하고 무심한 대사가 얼마나 좋았던지...

수요일이 신나는구나~
제발 미리보기 풀리지마라....몽땅 결재할수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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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바늘] 숄카라 가디건

성인 남자 숄카라 가디건 완성샷

몇달에 걸쳐서 완성.....

역시나 성인 옷은 한번에 확~떠나가지 않으면 속도도 더뎌지고

의도했던 마무리가 잘 안되는거같다.

텐션 없는 실로 잡고자 하는 코의 반만 잡아서 코를 잡고

원래의 실로 2배만큼 코를 늘려뜬다음

고무뜨기로 쭉~원하는 만큼 올려뜬다.

메리야스뜨기로 뒷판, 앞판2장을 모두 완성한뒤

연결해서 코를 잡고 숄카라를 떠준다.

경사뜨기가 좀 어렵지만

되돌아갈때마다 2코씩 빼는것을 잊지 않으면 된다.

팔도 떠주고 되돌아박기로 꼬매준뒤

단추까지 달아주면 완성.

 

몇달간의 대장정이

몇줄로 요약되는구나.

푸하하하.

 

 

+완성했는데 의도했던것처럼 단이 말끔하게 안되고

우글우글 되어서....겨울 지나고 다시 풀러서 단을 다시 떠야할판...

내가 왜 고무뜨기로 숄카라 안뜨고.....다른 무늬를 넣었을까...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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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늘뜨기] 휘트스티치 or 밀알뜨개

출처 ; 핀터레스트

 

 

참고 유투브

https://www.youtube.com/watch?v=35EmifnCARI&feature=youtu.be

 

 

작은 파우치겸 동전지갑을 뜨려는데

코바늘 스티치 찾다가

요 모양이 맘에 들어서 도전해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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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청소기의 반란 - 차이슨 VH806 구매기

모임에서

다이슨~다이슨 하다가

최근 몇달 사이에

차이슨~차이슨 하길래

차이슨이 뭐여? 물어봤더니

뭐든지 갖다만 주면 카피하신다는 중국에서 다이슨을 복제해서 차이슨을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그래봤자 복제품이 뭐 좋겠어 싶어서

흘려들었는데

지인이 좋은 기회가 있다며 알려준 정보를 타고

차이슨을 정말 싼 가격에 득템.

너무 싸서 이게 부품값이나 나오나....싶을 정도 ㅋㅋ

주문하고 이틀정도 있다가 받은 차이슨 VH806

 

외관이야 별 중요한게 아니고

얼마나 잘 흡입되는지가 궁금해서

충전부터 하려고 보니...어맛! 돼지코가 필요하다!!!

110V라뉘....

다행히 같은 동네 사는 동생에게

돼지코를 받아서 충전은 해결~

중국 가전을 살때 미리미리 돼지코를 여분으로 두는게 좋겠다.

 

 

 

상자 개봉하니

지인이 되는지 안되는지 확인하느라 미리 열어본 상태라서

정돈되지는 않았음을 감안하세요~

 

 

설명서 없어도 조립 쉬워요.

전체 그림만 보고도 뚝딱딱 끼워줍니다.

 

 

문제의 돼지코 -ㅅ-

 

 

 

 

호환 어댑터를 끼워줍니다.

요런 모습이구요, 변압기처럼 크지 않아서 편리하고 자리도 안차지해요.

(다들 아시겠지만)

 

 

 

콘크리트 벽에 박으려면 너무 힘들고

나중에 위치 변경하려면 구멍난게 흉할수도 있어서

그냥 아이들 책장한쪽에 거치대를 박았어요.

MDF라서 제 힘으로도 쉽게 박혔구요,

제법 튼튼합니다.

거치해놓으니 더 깔끔하고 좋네요 ^^

 

 

 

 

 

유선과 무선 나란히~

일렉트로룩스는 흡입력이 남달라서 너무너무 좋았지만

편리하게 쓰기에는 다소 버거웠거든요.

거실 러그 청소는 앞으로 차이슨이 담당해주는걸로!

실제로 충전해서 쓰니까 아주 좋아요.

다이슨 실제 쓰는 집에 가서

돌려도 봤고 나름 비교해봤는데

다이슨보다는 소음이 약간 더 적어요.

(모터 힘의 차이겠지요)

필터도 약간 싼느낌의 헤파필터긴 하지만

헤파필터이니...어느정도는 걸러주겠지요.

하지만 그냥 그냥 아주 저렴한 가격에 이정도 무선청소기를 쓰면서

러그청소하기에는 딱인거같아요.

아이들 과자먹을때 잔소리를 좀 덜하게 되고....

러그를 깔끔하게 유지하기에는

가성비 짱이네요 ^^

 

차이슨~고마워

 

이상

제돈주고 산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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