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2. 19. 12:20, 모해의 소소
눈이 펑펑 내리던 어제...
모임이 있어 술한잔 기울이는데 갑자기 얘기가 꺼내진 샤이니 종현의 자살소식.
보이그룹 (아이돌)을 무척 좋아하는 편이 아니지만
유독 그 이름이 익숙하고
그의 자살소식이 안타까웠던건...
아무래도 내가 푸른밤 목소리 팬이어서였을것이다.
대체 그 엔딩멘트를 대신하는 아이돌은 상상이 안갔어서..
하지만 성시경과는 다른 잔잔함으로 다가온 그의 푸른밤은 늦은밤에 뜨개질을 하던 나에게
위로가 되어주기도 하고 자그마한 기쁨이 되어주기도 했는데.
이런 젊은이가 왜....
왜.....
그 말밖에는 할수가 없었던것 같다.
그의 죽음에 애도를 보낸다.
샤이니 종현
+
덧
고인의 빈소 :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층 20호
조문공간 : 같은 장례식장 지하1층 3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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