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해
모퉁이에 드는 해 & (하루하루)모해?
성복역 놀거리 [만빵] 만화카페

성복역에 만화카페가 생겼다고 해서

만화덕후인 제가 안갈수가 없어서

애들 잠시 수업 간 사이에~후다닥! 다녀왔어요.

 

만빵 만화카페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수지로 122 커널유니크 2층

 

영업시간 오전10시~밤11시

 

전화번호 031-261-0027

 

 

처음에는 성복스퀘어인줄 알았는데

그 건물이 아니고 그 옆에 깐부치킨이 있는 건물이었어요.

주차도 지하주차장이 따로 있지 않고

그냥 노면에 세우거나,

건물 1층에 작게 2중, 3중 주차를 해야하더군요.

 

 

 

 

 

1층에 깐부가 보이면 맞게 온거에요.

 

 

 

 

 

2층으로 올라가면 만빵을 이용하는 순서가 입간판에 써있어요.

 

1. 실내화로 갈아신고 실내화함 키를 카운터에 주면 번호표로 교환해줍니다.

2. 원하는 시간패키지를 골라서 카운터에 말한뒤 음료를 주문해요.

3. 자리에서 재밌게 책을 읽고 추가요금이나 음식값은 합산해서 나갈때 계산합니다.

 

모해는 일단 2시간 선택

 

 

 

 

음료나 먹거리는 꽤나 다양해요.

만화방에 오면 당연히 먹거리죠 ㅋㅋ

라면도 먹고 김치볶음밥도 먹고~

 

먹거리 가격이 높은게 좀 아쉽긴 하지만 ㅠ

 

 

 

 

자리에 앉으니 메뉴판이 더 자세하게 보여서 한 컷 더 찍어봤네요.

 

 

 

아직 오픈 초기라 그런지 사람이 많고,

대기도 좀 해야하더군요.

소문내지 말라는 문구에 빵~ㅋㅋ

 

 

 

 

만빵의 실내모습

모던하고 좋은데....

약간 아쉬운점은

너무 오픈? 된 구조라는것!

 

놀숲이나 유랑할틈새와 비교해봤을때 확실히 더 오픈되긴 했어요.

그리고 쿠션이 더 필요할거같았어요.

 

지난 유랑할틈새의 리뷰는 http://mohae17.tistory.com/111?category=940776

 

비교샷.

왼쪽이 유랑할틈새 오른쪽이 만빵

유랑할틈새는 쿠션이 좀 넉넉하고 뭔가 쏙 들어가서 아늑한 느낌이 있고,

만빵은 오픈되어있고 탁~트여있어서 두 곳의 느낌이 사뭇 다른데

개인적으로는 전 약간 구석진게 좋아서 ㅋㅋㅋ

뒹굴거리는거 좀 민망할수 있잖아요~

 

 

 

책은 넉넉하게 구비되어있고

종류도 많아서 맘에 들었어요.

 

 

 

 

자유롭게 만화를 즐기는 분위기죠~ㅎ

 

 

 

요건 반납함입니다.

 

 

 

 

웹툰도 신간이 많고

입구에서 가깝게 배치되어서 젊은 층이나 청소년들이 쉽게 보이도록 되었더라구요~

 

 

만빵의 차별화!

사실 만화방은 애들 데리고 가기 좀 애매할때 있죠.

저처럼 만화를 다양하게 알면 아이들한테 연령별로 권해주기 쉬운데

그렇지 않은 엄마빠들도 많으니까

데리고 가기도 애매할때 있잖아요?

 

근데 여기는 학습만화들이 다양하게 구비되어있어서

글을 읽을 수 있는 아이들을 동반하기 좋더라구요.

 

실제로도 8세 아들을 나중에 데리고 가봤는데

아주아주 즐거워했어요 ^^

 

 

 

 

 

창가자리에 앉아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시며

만화책을 읽는 그 여유는...

사실 어느것과도 바꾸기 싫죠.

 

 

심심할땐 휙~가볼만 한거같아요.

오래 시간을 끊으면 더 싸니까...

애들 학교 보내고 느긋하게 즐겨보러 가렵니다 ㅋㅋ

 

 

 

+

분위기에 대해 할말이 남았네요.

아주 조용한 분위기 아니구요,

약간 시끌시끌하고

애들이 떠드는 소리

음악소리

오픈초기라 그런지 직원도 많고 컵 깨고 뭐 만들고 하는 소리들이

좀 어수선 합니다.

 

조용한 분위기를 원하면 놀숲이나 유랑할틈새 추천하구요

아이들 동반해서 약간 시끄러운거 눈치안보이고 자유롭게 먹고 즐기는곳은 만빵 추천합니다.

 

 

 

만빵 만화카페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수지로 122 커널유니크 2층

 

영업시간 오전10시~밤11시

 

전화번호 031-261-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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