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2. 26. 17:32, 풍덕천동/맛집
13명이나 되는 인원이 모여야해서 어디 좋은 식당이나 술집을 물색하던차에
단체석이 있으면서 약간 구석진 자리고
화장실도 가까우며 (화장실 밖에있는 술집 딱 싫다)
특히나 음식이 맛있다던
오사카이치바 이자카야로 결정하였다.
분위기도 적당하고 사장님 서비스가~~~너무~~~~좋다.
생맥.
숙주볶음
시작은 가볍게~
나가사키 짬뽕
국물이...환상+환장의 맛
소주랑도 잘 맞겠다~
골뱅이 소면 잘하는 집이 좋은데
여기 골뱅이는 두가지 종류가 있다.
우리는 국물이 있는 골뱅이로~
취했나? 사진이 이때부터 마구 흔들림 ㅋㅋㅋㅋㅋㅋ
골뱅이 국물도 겁나 시원함 ㅋㅋㅋㅋㅋㅋ
타코와사비
난 솔직히 이거 첨 먹어봤는데
맛있었다.
와사비의 맛이 술을 부르고 또 부르고~
고로케.
여기 튀김요리는 뭘 시켜도 후회는 없을듯.
튀김장인이 있으신듯 ㅋㅋㅋㅋ
오코노미야키
시켰는데 한입 맛보고 순식간에 사라짐
추가로 하나 더 시켰음 ㅋㅋ
치킨가라아게
확실함. 여기는 튀김 장인이 살고있음
아. 사진보니 또 가고싶네~
이 서비스 안주가 대박!
새우깡인데....
생새우를 기름에 바싹 튀겨주시는 새우깡.
속은 부드럽고 촉촉하며
겉은 바삭바삭~
끝도 없이 맥주가 들어가는 마성의 안주.
이걸 서비스로 주신다니 +ㅁ+
요것도 우리 테이블에 서비스 주신 과일안주~
어지간히도 많이 먹었나보다 ㅋㅋㅋㅋ
감튀도 어찌나 맛있던지 ㅋㅋㅋㅋㅋㅋㅋ
뭐든 안맛있겠냐만은~
돌도 씹어먹을 불혹이다.
주차가 심각히 어려움.
대리를 부른다 해도 근처 주차가 어려우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게 나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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