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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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인테리어 - 철거 + 타일 3

주방인테리어

드디어 철거 + 타일 의 날이 왔다.

 

보통 주방공사를 하게 되면

1. 어떤 업체(업자)를 할지 고르고

2. 결재를 하고

3. 시공날짜를 정한 뒤

4. 철거+타일

5. 시공

이런 순서로 이루어지는데

 

작은 주방의 경우에는 철거+타일+시공을 한꺼번에 하는 경우도 있고

타일을 그대로 살리는 경우에는 하루에도 충분히 주방을 바꾸는게 가능하다.

 

하지만 우리 주방은 5.6미터를 넘는 긴 주방이었고 (45평)

상부장을 거의 없애는 계획이어서

타일이 많이 들어가기때문에

그 타일이 충분히 마를만한 하루의 시간이 꼭 필요한 상황.

이틀간의 불편함은 감수해야하는...

 

 

 

철거에 2시간정도 걸렸고

바로 타일업자가 와서 타일 바르기 시작.

타일이 어마무시하게 오래 걸림....

 

 

철거

 

 

 

 

 

타일

우리 주방은 상부장을 뜯어내고 보니 뒤가 석고보드.

석고보드를 철거하고 석고보드 재시공한뒤 타일작업을 해도 되지만

그럴경우 시간도 꽤 걸리고 비용도 좀 더 들어가니 덧방으로 하기로 결정.

저 뒤에 보이는 석고보드가 드러난 쪽에 막타일로 붙이고

창틀쪽에 약간 튀어나온 부분은 스틸엣지를 대어서 마무리 하기로.

 

 

 

요게 스틸로 덧댄 부분 (와 창틀 더럽;;;)

 

 

 

 

순식간에 촥촥~접착제를 바르시고

타일을 붙이시길래 금방 끝날줄 알았는데...

이게 생각보다 시간이 엄청 걸리더라는...;;

 

 

 

 

수평계를 창틀에 맞춰서 놓고 그 위로 타일을 맞춰서 올라간다.

 

 

 

 

 

타일 마무리 된 모습.

밤이다.

우리 타일면적이 넓어서 더 오래걸림.

 

이렇게 타일이 마무리 되고 나니

내일 시공만 되면 주방을 깔끔하게 쓸 수 있을거라 기대했는데

 

그건 모두...

 

나의 헛된 희망이었던 ㅠㅠ

왜그랬을까요? ㅋ

 

그것은 다음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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