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해
모퉁이에 드는 해 & (하루하루)모해?
광교맛집 [토끼정 아브뉴프랑점]

요즘 핫!하다는 토끼정.

 

오픈때는 당연히 줄을 서야하고

그나마도 뒤로 서면 짤...린...다...는.....

11시반 오픈이어서

일찍간다고 11시에 갔더니 이미 줄을 이만큼;;;;;;

다행히 일행이 5분정도 일찍 와있어서 줄 중간에 합류했네요.

11시반에 들어가서 1시쯤 나온거같은데

오히려 그때는 대기하는 사람이 적었어요. (월요일기준)

줄서있는 사람들 입장하는데...몇분간의 간격차를 두네요.

어차피 우르르 들어가도 메뉴를 주문받는데 걸리는 시간도 있고

좌석 배정문제도 있으니 그런가 봅니다.

 

예약은 안됩니다.

 

 

 

 

들어가보니 좌석이 보통 2인기준이고, 많아야 4인좌석이어서

4인 이상인 사람들은 떨어져 앉아야 해요.

공간도 꽤나 넓은데 조명을 드문드문 달고 그 밑에 테이블을 배치해둬서

단체손님이 앉기에는 좀...불편했어요.

우리는 떨어져 앉았다가 그냥 조명 무시하고 테이블 붙여달라고 했습니다.

나중에는 사장님?인듯한 사람이 저희쪽 사진을 좀 찍길래 왜그러냐고 물어봤더니

테이블 배치를 참고하려고 한다더군요.

단체손님을 위한 널찍한 테이블도 좀 필요해보였는데 개선되면 좋겠군요 ^^

 

 

 

식기는 단순 깔끔해서 좋았는데

컵에서 물비린내가 ㅠㅠㅠㅠㅠㅠㅠ

소독기를 안쓰시는지 너무 심해서;;;

모두 물을 마시지 못했어요.

저도 맡아봤지만 이런 물비린내는 또;;;오랫만;;;;;;;

사장님이 이 포스팅을 본다면....소독문제를 고려해보시길 바래봅니다 ㅠㅠ

다른 위생문제는 괜찮았어요.

 

 

요즘 좋아지고 있는 패턴 벽지.

나이가 들어가나봅니다...ㅎ

 

 

 

인원이 많은 덕에...

여러가지 메뉴를 맛볼 수 있었어요.

함박스테이크랑 토끼정식? 그런거랑 매콤달콤 찜닭이랑 양배추샐러드,

간장맛닭튀김이랑 참치밥, 알밥...그리고 크림우동까지 맛봤네요.

음식의 전체적인 맛은 다 좋았어요.

토마토 새콤달콤도 좋았고, 양배추 샐러드는 무한으로 들어가더라구요.

샐러드를 왜 추가로 시키는지 알겠더라는...ㅎㅎ

여러가지 음식을 맛보려면 토끼정식? 그게 좋은거같아요.

대신 밥이 따로 안나오니 밥을 추가로 시켜야합니다.

 

 

크림우동.

저 크림 밑으로 카레우동이 있는거였는데

맛은 좋았지만 좀 묽어서....

약간 진득~했더라면 면을 먹을때 양념이 많이 묻어서 좋았을껄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맛 자체로는 훌륭했어요.

 

 

 

간장맛 치킨은 약간 비추.

후추맛이 좀 쎄서...

매콤달콤 닭찜이 나았어요.

 

아직은 초반이라 그런지...

전체적인 직원들이 모두 바쁘고 벨을 2~3번 눌러야 원하는걸 말할 수 있었지만

분위기도 괜찮고 해서 (아이 동반한 경우에 먹일것도 많은편입니다)

몇번 더 갈것 같아요.

 

아브뉴프랑 광교에 점점 더 좋은 음식점들이 들어와서 참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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