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해
모퉁이에 드는 해 & (하루하루)모해?
학원 안보내고 초등영단어 어떻게 공부할까?

 

어느날 큰아이가 그러더군요.

"엄마 영어를 잘하고싶은데 잘 못읽겠어요."

1년동안 초목달로 파닉스나 어느정도 더듬더듬 읽기는 가능해졌지만

하루에 10분정도 하는 초목달로는 알아야 하는 단어의 양이 좀 부족해보이더라구요.

초목달에서 나오는 모르는 단어를 써보라고 하고

옛날 제가 공부하던 것처럼 외워보라고 하니까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하기 싫다고 ㅠㅠ

 

이보영샘의 초등필수 영단어도 사서 들려주고 써보고 했는데

코끼리, 거미....이런거 나오니까 자기가 배우는 영어에 잘 적용이 안되나보더라구요.

 

어떤 교재를 다시 선택해야하나 고민에 빠졌는데

옆지기가 교보문고에서 책을 검색하다보니

교재를 만든 곳에서 앱도 만들었다며

하노비트를 보여주더라구요.

 

http://www.hanobit.com/ (공홈)

 

정말 별로인 앱들도 많아서 (돈만 벌려는)

반신반의하며 써봤는데

어른인 저도 머리에 쏙쏙 들어오더라구요.

단어를 우리가 잘 쓰지 않는 코끼리, 거미, 거북이....이런 동물부터 시작하는게 아니고

대명사부터 시작합니다. (기초)

그리고 우리

그녀

그것

 

저도 첫페이지만 봤을뿐이었는데

무릎이 탁! 쳐지더라구요

그렇지.

우리가 한국어를 배울때도

아기(나)

엄마

아빠

형제

장난감(그것)

 

이것들을 시작으로 언어를 확장 시키잖아요.

근데 그걸 몰랐었나 싶어서

머리가 띵~해지더군요.

 

앱에 급 신뢰가 가면서

몇장 더 넘겨보니

질문하기에 관련된 단어,

관계표현, 대답하기 등등....

실생활과 접해있으면서

기본이 되는 것들을 잘 가르쳐주고 있더라구요.

 

쓰기부분도 있구요,

파닉스도 연계되어 있어서

어린아이들 파닉스 공부하기도 좋고,

파닉스라는게 계속해서 공부해야하는 부분이거든요.

파닉스를 뗀다~라는 표현은 올바르지 않아요.

그건 공부해서 완벽하게 떼지는게 아니라

영어를 공부하는 이상 같이 계속해서 발음을 알아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쨌든.

현재 아이는 핸드폰이 없는 관계로

제 핸드폰으로 시간을 정해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아주 흥미롭게 공부하고 있어요.

조금 앱에 익숙해지면

교재도 사볼 생각입니다.

 

초등 영단어가 걱정되거나

과도한 학원비를 내며 단어 몇개 배워오는 시스템보다는

부모가 조금만 돌아보면 이런 좋은 앱이 있는것 같아요.

부모들의 고민은 거의 비슷하니까

이런것들을 연구하는 사람들도 많아지는거겠지요? ^^

 

집에서 부모와 함께 공부하는 모해네 아이들은

돈을 내고 학원을 다니지 않거든요. (예체능제외)

 

집에서 공부하는 아이들 & 가르치는 부모선생님들

모두모두 화이팅입니다!

 

 

 

모바일은 현재 안드로이드만 지원됩니당.

다운 주소는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hanobit.engbook

 

컴퓨터로 공부를 시키고싶으신 분들은

공홈 가셔서 가입하시면 되요~

http://www.hanobi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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