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해
모퉁이에 드는 해 & (하루하루)모해?
다이소철망으로 행잉플랜트 만들기

행잉플랜트

공중식물

 

 

요즘 핫하게 뜨고있는 두 단어인듯 합니다.

양재나 과천꽃시장만 가도...혹은 동네 꽃집만 가더라도

어김없이 주렁주렁 매달려있는 행잉플랜트

 

키우기 쉬운아이들도 있고,

약간 까다로운 아이들도 있지만

화분은 자리만 차지하고 흙이 꼭 필요하다라는 고정관념을 깨버린 이녀석.

 

모해네 집에도 하나 둘씩 늘어나기 시작해서

이번에 본격적으로 행잉플랜트들을 걸어놓을 무언가를 만들어보기로 했지요.

 

준비물은 이렇습니다.

다이소에서 산 철망 (2500원인가...3000원인가 그래요)

낚싯줄 (집에 있던거). 가위. 끝!!

참 간단하쥬? ㅋㅋ

 

 

설치도 간단해요.

낚싯줄을 블라인드 줄에 한번감아서 묶고 (반대편도 마찬가지) 수평을 맞추면 끝이에요.

-블라인드 줄이 없는 경우엔 못을 간단히 두개 박으면 될듯 합니다.

 

 

그다음에 원하는 공중 식물들을

매달아주면 됩니다.

꼬마가 5년여전에 만들었던 빗자루도 매달아주고~

유칼립투스와 남천도 말리기 좋은 위치에 달아줍니다.

햇빛을 잘 못받아서 힘들어하던 작은 다육이들도 매달아주니

왠지 방긋 웃어주는것 같네요 ㅎㅎ

 

 

 

걸기도 아주 쉬워서 좋아요.

그냥 툭~걸치면 끝!

 

총 재료비 5천원도 안들었던 행잉플랜트 걸이대.

왠지 양재로 또 출동해서 여러가지 행잉플랜트를 지르고 돌아올 것 같네요.

 

따뜻한 봄에

저렴한 가격으로

예쁜 식물들을 걸어서 키워보는건 어떨까요?

 

마음이 초록초록해질꺼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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