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해
모퉁이에 드는 해 & (하루하루)모해?
시트지 위에 페인팅하기

주방을 철거하고 타일이 들어가고 나니

주방 창틀이 굉장히 거슬리기 시작했다.

 

하부장을 도브그레이로 선택했는데

전체적인 그림을 생각하니

이건 도저히 안어울릴 상황.

 

워낙은 분당 벤자민무어에서 늘 페인트를 구입하는데

급해서 이마트로 페인트를 사러 출발.

 

 

 

 

뽀로로 페인트보다는 노루페인트의 순&수의 색감이 더 마음에 들어서

노루페인트의 순&수 딥그레이 색상으로 선택.

(하부장이 도브그레이색임을 감안하니 제일 잘 어울릴것으로 판단)

 

 

 

프라이머를 (젯소) 얇게 두번 하고

말리는 간격은 3시간정도. (총 6시간)

하는김에 몰딩도 칠하기로 했다.

상부장이 없다보니 우드색 몰딩이 어울리지 않았다.

 

 

 

 

프라이머가 완전히 다 마른후

몰딩은 뽀로로 페인트 화이트로

창틀은 노루페인트 순&수 딥그레이 색으로 칠했는데

두번정도 칠하니 발색도 좋고 말림성도 괜찮은 편인듯.

페인트 냄새도 거의 안남.

 

시트지 위에 페인트 칠하기가 어려울것 같았지만

막상해보니 나무 칠하는거와 다르지 않았고

오히려 너무 반들거리는 나무보다 수월한 느낌이었다.

셀프페인팅은 보양작업&프라이머작업만 잘 되면 절반이상 성공이라 보면 될 것 같다.

 

매일 보던 창밖 풍경도 창틀 색이 달라지니 왠지 고급스러워 보이는건 나만의 착각일까?

 

 

이제 정말 싱크대만 들어오면 된다.

 

모든 준비 끝.

 

 

어서 만나자 나의 한샘싱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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